강원 홍천성당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62호) 본문
이 성당은 1910년 횡성 풍수원성당의 송정공소로 시작하여, 홍천지역 천주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다. 1936년 목조로지어진 건물이 있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없어져 군인들의 협조로 현재의 건물을 건립하였다. 정면의 돌출된 높은 종탑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의 예배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는 열주 없이 하나의 강당처럼 형성하는 등 우리나라 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 1951년대 석조성당의 전형을 나타내는 건물로 조형적 특성이 뛰어나 당시의 기술력과 관계자들의 재치와 기지를 엿볼 수 있는 건물이다.
- 연혁 : 1890년 송정리(홍천읍 결운리) 사 바오로 신부 친척이 신자 및 가족과 함께 정착함. 1906년 결운 공소가 설립됨. 1925년 희망리 현 부지에 50평 목조교회 건축, 1938년 골롬반노 외방 선교회에 속하게 됨. 1953년 전쟁으로 파괴된 목조교회 부분 복구시작, 1954년 석조교회 건축 시작
- 외벽, 창호, 바닥, 지붕 등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창호/지붕재료 교체.
- 2002. 7 지붕변경 : 함석 → 청기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홍천성당 (등록문화재 제162호)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