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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시도유형 제17호)

카메라대감 2014. 2. 12. 08:00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9번지에 있는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708)에 세워 일월사로 불렸다고 전한다. 조선 선조 2년(1569) 공잠대사가 현 위치로 옮겨 지으면서 수타사(水墮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금 있는 절은 고종 15년(1878) 크게 고친 것으로, 대부분의 건물을 이때 고쳐지었고 이름도 수타사(壽陀寺)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대적광전은 수타사의 중심 법당으로, 앞면과 옆면이 3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수타사 대적광전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균형이 잘 잡혀있는 조선 후기 불전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수타사대적광전 (壽陀寺大寂光殿)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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