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 연기 비암사 삼층석탑 본문
종목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19호
명칭 : 비암사삼층석탑 (碑岩寺三層石塔)
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 1기/편입면적8.4평방미터
지정(등록)일 : 1985.07.19
소재지 : 충남 연기군 전의면 다방리 4
시대 : 고려시대
비암사 극락보전 앞에 서 있는 3층 석탑이다.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로, 1982년 복원 공사를 하면서 없어진 기단부를 보완하고 뒤집혀 있던 석재들을 바로 잡았다. 기단의 네 면과 탑신부의 각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날카롭게 하늘로 향해 있고,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만이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탑신의 1층 몸돌에 비해 2층 이상의 몸돌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붕돌이 몸돌에 비해 둔해 보이고, 밑면의 받침이 4단인 점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1960년 이 탑 꼭대기에서에서 계유명전씨아미타불삼존석상(국보 제106호), 기축명아미타여래제불보살석상(보물 제367호), 미륵반가사유석상(보물 제368호)을 발견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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