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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지귀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시도유형 제26호) 본문

한국의석탑/경남권 석탑

[경남 창원] 지귀동 봉림사지 삼층석탑 (시도유형 제26호)

카메라대감 2011. 9. 8. 19:35

종 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26
명 칭 지귀동봉림사지삼층석탑 (知歸洞鳳林寺址三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72.02.12
소 재 지 경남 창원시  봉곡동 18
시 대 고려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상북초등학교
상 세 문 의 경상남도 창원시 문화관광과 055-212-2181

봉림사터에 남아 있던 탑으로, 일제시대에 반출되었다가 되찾은 것이다. 관리 소홀로 많이 부서진 것을, 1960년 창원교육청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탑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基壇)은 2층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여러 차례 옮겨 다니면서 많이 깨져나가 위층 기단의 일부만 남아있다. 3층을 이루고 있는 탑신부(塔身部)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옛 모습을 쉽게 읽어낼 수 있다. 1층 몸돌은 두 조각으로 깨져 있던 것을 붙여 놓았는데 네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긴 것 외에는 꾸밈이 없다. 특이한 것은 2층 몸돌에 문짝모양의 조각을 둔 것으로, 보통 1층 몸돌에 새겨놓던 일반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몸돌을 덮고 있는 각 층의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고, 낙수면의 경사는 급하게 내려온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이 차례로 올려져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전체적인 구성양식이나 조각수법이 자유로와 고려시대 전기에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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