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율리 석조 관음보살입상 (문화재자료 제36호) 본문
종목 | 문화재자료 |
제36호 (증평군) | |
명칭 | 율리석조관음보살입상(栗里石造觀音菩薩立像)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보살상 |
수량/면적 | 1구 |
지정일 | 2002.03.15 |
소재지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산77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증평군 |
관리자 | 증평군 |
문의 | 충청북도 증평군 복지문화과 043-835-3533 |
이 불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관음보살입상으로서 본래의 마을 입구의 길가에 있었는데 1979년 7월에 삼기저수지가 완공되어 수몰되게 되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불상의 높이는 2.1m이다. 머리에는 높은 보관을 썼으며 얼굴과 몸체는 양감이 풍부하고, 힘이 넘쳐 보이는 당당한 모습이다. 인상은 풍만하나 목에 삼도는 없으며, 왼손은 아래로 늘어뜨리고 오른손은 가슴에 얹은 모습이다. 이 수인은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고 두려움을 떨쳐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여원사무외인이다. 보관 밑에 굵은 띠가 돌려져 있고 정면에는 둥근 장식이 있으나 띠 안의 문양은 마모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법의는 양쪽 어깨를 걸쳐 입은 통견으로 펴현되었으며, 양쪽 다리에는 활모양의 옷 주름이 밀착되게 늘어져 있다. 불상의 앞면은 정성을 들여 표현하고 손도 매운 크게 표현하였으나 뒷면은 다듬기만 하고 옷주름을 조각하지 않았다. 이전할 당시 발견된 지석에 따르면 승정후갑신년십월일립의 명기가 있어 조선 숙종 30년(1704년)에 조성된 것처럼 기록되어 있으나 불상의 조각양식으로 볼대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현지설명]
[충북증평] 율리석조관음보살입상 (문화재자료 제36호)
3D 적청입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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