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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무량사 극락전 (보물 제356호)

카메라대감 2010. 9. 21. 02:16
종목 보물  제356호
명칭 부여 무량사 극락전(扶餘 無量寺 極樂殿)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16 무량사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무량사
관리자 무량사

무량사는 신라 말에 범일이 세워 여러 차례 공사를 거쳤으나 자세한 연대는 전하지 않는다. 다만 신라말 고승 무염대사가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다시 지었으며, 김시습이 이 절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건물은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치않는 2층 불전으로 무량사의 중심 건물이다. 외관상으로는 2층이지만 내부에서는 아래·위층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트여 있다. 아래층 평면은 앞면 5칸·옆면 4칸으로 기둥 사이를 나누어 놓았는데 기둥은 매우 높은 것을 사용하였다. 위층은 아래층에 세운 높은기둥이 그대로 연장되어 4면의 벽면기둥을 형성하고 있다. 원래는 그 얼마되지 않는 낮은 벽면에 빛을 받아들이기 위한 창문을 설치했었는데 지금은 나무판 벽으로 막아놓았다. 아미타여래삼존상을 모시고 있는 이 불전은 조선 중기의 양식적 특징을 잘 나타낸 불교 건축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우수한 건물이다. [문화재청]

무량사 극락전  보물 제3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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