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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 덕목리 느티나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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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 덕목리 느티나무

카메라대감 2020. 9. 22. 09:29

620여년 전 공씨라는 사람이 마을에 느티나무를 여러그루 심었다.  어느 날 일본군이 느티나무를 보고 무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본군이 나무를 베려고 도끼를 들자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 지더니 천둥번개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일본군이 놀라 도끼를 내던지고 달아났다.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나무들은 죽고 이 나무 한그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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