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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쌍봉사 극락전 [문화재자료 제66호)

카메라대감 2010. 7. 3. 19:47

종목 문화재자료 
제66호 (화순군)
명칭 쌍봉사극락전(雙峰寺極樂殿)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
지정일 1984.02.29
소재지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
시대  
소유자 쌍봉사 주지
관리자 쌍봉사 주지
문의 전라남도 화순군 문화관광과 061-370-1226

쌍봉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에 철감선사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절터의 경치가 좋은 것을 보고 세웠다고 한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천장 속을 가린 우물천장이고,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다. 창문은 2짝 여닫이문을 달았다
쌍봉사는 신라 구산선문(新羅九山禪門) 중의 하나로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개창조인 철감선사가 경문왕 8년(868)에 창건하였다. 깊은 산이 아닌 작은 야산 언덕에 위치한다. 계당산에 원류를 둔 계류가 흐르고 멀리는 봉화산을 바라보며 이 사찰의 주요 전각인 대웅전과 극락전이 중심 축선상에 서 있고 이들과 직각방향에 명부전(冥府殿)이 있다.
대웅전은 각 층이 사방 1칸이며 평면이 방형인 전각으로 목조탑파의 형식을 지닌 희귀한 양식이다. 목조탑파 건축으로는 법주사의 팔상전과 쌍봉사의 대웅전 2동 만이 있었으나 1984년에 소실되고 새로이 복원하였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단아한 다포계건물이다. 잡석으로 높직하게 쌓아올린 축대 위에 낮은 외벌대의 기단을 구성하였다. 커다란 덤벙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이 있는 원형 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에는 창방을 끼워넣고 평방을 올린 다음 공포를 포작하였다. 공포의 구성은 내외 이출목으로 공간포를 기둥 사인마다 1좌씩 배치시켰다. 살미첨차 부분에는 연봉과 봉두를 깎아 장식하였다.
천장은 우물천장이고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창문은 2분합 띠살문이다. 처마는 전면에 부연을 내달은 겹처마이고 뒷면은 홑처마이며 양측면에 바람막이 판을 달았다.
가구 구조는 평5량으로 대들보 위에 동자주를 세우고 종보를 얹은 다음 판대강을 높고 종도리를 걸치는 일반적인 형식을 하였다. [문화재청]



쌍봉사 극락전  화순군 문화재자료 제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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