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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보물 제1709호 ) 과 용연 본문

한국의 문화재/경기권 문화재

경기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보물 제1709호 ) 과 용연

카메라대감 2013. 3. 29. 23:49

조선 정조 18년(1794) 건립되었으며, 화성의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해 석재와 목재, 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성된 건물이다. 수원 방화수류정은 송나라 정명도의 시(詩) “운담풍경오천(雲淡風經午天), 방화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따왔으며, 편액은 조윤형(曺允亨1725~1799)의 글씨이다. 평면은 “ㄱ”자형을 기본으로 북측과 동측은 “凸”형으로 돌출되게 조영하여 사방을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조선 헌종 14년(1848)에 중수되었고, 일제강점기 이후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수리되었다. 주변감시와 지휘라는 군사적 목적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선시대 정자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고, 다른 정자에서 보이지 않는 독특한 평면과 지붕 형태의 특이성 등을 토대로 18세기 뛰어난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문화재청]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봄에 철쭉이 만개할때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보물 제1709호 방화수류정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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