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북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1656호) 본문

한국의석탑/경북권 석탑

경북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1656호)

카메라대감 2013. 2. 16. 11:35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애장왕(800~809년) 때 창건한 법수사지(法水寺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지는 가야산 계곡을 석축으로 단을 조성하여 자리 잡고 있다.
사역은 남북 150m, 동서 150m 정도이고 크게 세 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금당지로 추정되는 축대 아래에는 백운동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당간지주가 고목의 뿌리에 일부 쌓여 있다. 석탑의 높이는 5.8m이며, 상․하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양식으로 노반 이상의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으나 보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석탑은 규모가 작아지고 하층기단이 높고, 안상이 음각된 점 등의 9세기 후반기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옥개석의 층급받침이 5단인 점 등은 전형적인 신라 석탑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찰의 창건시기인 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글참조]

 

 

 

 

 

 

 

 

 

보물 제1656호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