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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국악

[충남 서천] 저산팔읍길쌈놀이 (시도무형 제13호)

카메라대감 2010. 7.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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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시도무형문화재 
제13호 (서천군)
명칭 서천저산팔읍길쌈놀이(舒川苧産八邑길쌈놀이)
분류 무형유산 / 전통연행/ 놀이/ 세시놀이
수량/면적  
지정일 1991.07.09
소재지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60-1
시대 삼국시대
소유자  
관리자  
문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화관광과 041-950-4225

서천 저산팔읍 길쌈놀이는 모시짜기로 유명한 한산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베짜기에 관한 민속놀이로 주로 부녀자들의 가내수공업이었다. 신라 유리왕(재위 24∼57)이 두 왕녀로 하여금 부내의 여자들을 나누어 길쌈을 하게 하고, 추석날에 결과를 심사하여 진 편에서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였다는 『삼국사기』기록으로 미루어 일찍부터 모시길쌈이 있었으며, 나라에서도 이를 장려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쌈놀이는 모시를 베어다 모시베끼기, 모시삼기, 모시꾸리감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노래와 행위로 표현하고 있다. 노래는 민요풍으로 여인네의 애환과 체념, 그리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저산팔읍을 예찬하는 노래에 맞추어 흥겹게 춤추면서 농사의 고달품을 잊고, 이웃과 화합을 꾀하며 협동을 다진다. 발표가 끝나면 모든 사람들이 원을 그리며 춤을 추고 장원을 한 마을을 축하해준다.  서천 저산팔읍 길쌈놀이의 전통은 근래까지 전승되어 농촌 부녀자들이 7월에서 8월까지 일정한 장소에 모여 공동으로 길쌈을 하였으며, ‘두레길쌈’이라고 하여 서로 겨루기보다는 함께 돕는 품앗이 같은 두레의 성격이 짙다. 모시는 충남의 특산물로 특히 우리고장 한산(韓山)을 중심으로 인근 8개시군(팔읍(八邑)) 즉 한산(韓山), 서천(舒川), 비인(庇仁), 홍산(鴻山)과, 임천(林川), 남포(藍浦), 정산(定山), 보령(保寧)은 모시길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며 또한 모시는 옛부터 나라에 진상함은 물론 외국에도 수출도 하였으며 나라에서는 생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길쌈의 경연대회가 있었다는 문헌(삼국사기)을 통하여 볼 때 일찍부터 모시길쌈과 관련된 민속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는 상거래(商去來)가 성행하면서 보부상(褓負商)의 조직이 전국 각지에 있었고, 모시의 유통이 이러한 조직하에 거래되어 왔다. 오늘날 한산(韓山)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모시의 명맥을 잇고 있으면서 매 5일마다 모시시장이 형성되어 전국 각처에 모시를 공급하고 있다. 한산 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함은 물론 민속놀이를 보존·계승코자 모시길쌈놀이를 체계적인 고증과 구성 연출을 통하여 「저산팔읍(苧産八邑)길쌈놀이」를 발굴하여 1922년 제23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그후 '86년에도 도대표로 출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매년 모시문화제 행사시 시연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문화재청]


저산팔읍길쌈놀이 (시도무형문화재 제13호-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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