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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당간지주 (시도유형 제15호) 본문

한국의 문화재/경남권 문화재

[부산] 범어사 당간지주 (시도유형 제15호)

카메라대감 2011. 6. 7. 15:09

종 목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
명 칭 범어사당간지주(梵魚寺幢竿支柱)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당간
수량/면적 1기/3754㎡
지정(등록)일 1972.06.26
소 재 지 부산 금정구  청룡동 546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범어사
관리자(관리단체) 범어사
상 세 문 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화공보과 051-519-4372
 

산지를 이용한 특이한 가람배치로 잘 알려진 범어사는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조건이 아름다운 곳이다. 숲 한가운데 수많은 비석과 유물들이 있는데, 이 당간지주도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우뚝하게 자리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하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깃발을 다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당간을 양옆에서 지탱해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부분은 두 기둥만 남아 있다. 이 당간지주는 현재 기단(基壇)과 당간의 받침돌이 모두 사라지고 양쪽의 두 기둥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기둥 윗부분 안쪽면에는 당간을 고정시켰던 네모난 홈을 두고 양 기둥 끝은 곡선으로 처리하였다. 돌을 다듬은 흔적이 고르지 않아 둔중한 감이 있으나, 장식이나 조각이 전혀 없어 소박한 모습이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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