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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보광사 대웅전 (시도유형 제83호)

카메라대감 2010. 10. 28. 19:32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83호 (파주시)
명칭 보광사대웅보전(普光寺大雄寶殿)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불전
수량/면적 1동
지정일 1979.09.03
소재지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13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보광사
관리자 보광사
문의 경기도 파주시 문화관광과 031-940-4352

고령산 기슭에 있는 보광사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8년(895)에 왕명으로 도선국사가 지은 사찰이다. 고려 고종 2년(1215)과 우왕 14년(1388)에 다시 지었으나, 임진왜란(1592)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다. 조선 광해군 14년(1622)에 다시 지었으며, 그 후에도 여러 차례 수리를 하였고 새로 건물을 짓기도 하였다. 영조(재위 1724∼1776) 때에는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복을 비는 절로 삼기도 하였다. 보광사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양쪽 옆면과 뒷면은 모두 두꺼운 나무판으로 벽을 만들었는데, 보통의 벽이 회벽인데 비해 특이하며 양 옆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다. 앞면 3칸은 모두 4짝의 문을 달았으며 이 문들은 모두 열어서 들어올릴 수 있도록 짜여졌다. 지붕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앞·뒷면에는 각 칸에 3구씩, 양쪽 옆면에는 각 칸에 2구씩 배치되었다. 그 수법이 매우 정교하고 화려하게 조각되어 조선 후기의 장식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면의 기둥 위에는 용의 형상이 조각되어 있다. 내부에는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문화재청]
[경기파주] 보광사대웅전 (시도유형 제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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