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시도유형 제239호) 본문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
제239호 (문경시) | |
명칭 | 대승사마애여래좌상(大乘寺磨崖如來坐像)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
수량/면적 | 1구 |
지정일 | 1988.09.23 |
소재지 | 경북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산38-1 |
시대 | |
소유자 | 대승사 |
관리자 | 대승사 |
문의 | 경상북도 문경시 문화관광과 054-550-6062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의 대승사 뒤쪽 큰 바위에 새긴 높이 6m, 폭 3.7m의 마애석불여래좌상이다. 이곳에 미륵암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불상을 새긴 바위가 약간 앞으로 숙여져 있어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또한 갓바위가 설치되어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특이하게 마애불의 머리 위에 연꽃무늬를 한 뿔처럼 생긴 것이 2개 솟아 있다. 이러한 모양의 마애불은 불교양식 변천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갸름한 얼굴에 눈은 거의 감고 있고, 입술은 두터우며 귀는 길다. 목에 3개의 주름이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 마애불은 2줄만 있어 일반적인 양식을 벗어나고 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오른손은 어깨까지 들고 왼손은 팔을 수평으로 하고 있다. 연꽃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서 있으며 광배(光背)에는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고려시대에 대규모로 만들어졌던 마애불상계열이라 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우람한 형태에 조형미나 세부의 조각수법이 고려 마애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화재청]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경북 유형 제2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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