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보물 제218호) 본문
종목 | 보물 제218호 |
명칭 |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 灌燭寺 石造彌勒菩薩立像)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보살상 |
수량/면적 | 1구 |
지정일 | 1963.01.21 |
소재지 | 충남 논산시 관촉동 254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관촉사 |
관리자 | 관촉사 |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으로 흔히 ‘은진미륵’이라고 불리며 높이가 18m에 이르는데, 당시 충청도에서 유행하던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머리에는 원통형의 높은 관(冠)을 쓰고 있고, 그 위에는 이중의 네모난 갓 모양으로 보개(寶蓋)가 표현되었는데, 모서리에 청동으로 만든 풍경이 달려 있다. 체구에 비하여 얼굴이 큰 편이며, 옆으로 긴 눈, 넓은 코, 꽉 다문 입 등에서 토속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옷주름선이 간략화되어 단조롭다. 불상의 몸이 거대한 돌을 원통형으로 깎아 만든 느낌을 주며, 대형화된 신체에 비해 조각수법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고려 광종 19년(968)에 만든 관음보살상이라 전해지는데, 연대 고찰을 위해 참고할 만하다. 이 보살상은 경기·충청일대에서 특징적으로 조성되었던 토착성이 강한 불상으로, 새로운 지방적 미의식을 나타내고 있어 크게 주목된다. [문화재청]
관촉사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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