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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장순왕후의 능인 파주삼릉의 공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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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장순왕후의 능인 파주삼릉의 공릉

카메라대감 2013. 11. 25. 09:06

파주삼릉에 있는 공릉은 조선 제8대 임금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장순왕후는 영의정이자 상당부원군인 한명희의 달로 16세에 세자빈이 되었으나 인성대군을 낳고 산후병으로 17세대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장순왕후는 돌아가신 후 장순빈으로 불렸으며 1462년 2월에 파주에 모셔셨다. 장순왕후는 예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돌아가셨으므로 왕후의 능이 아닌 세자빈의 묘로 조성되었다. 따라서 공릉은 병풍석, 난간석, 망주석과 무인석이 생각되어 간소하게 배치되었다. 그러나 봉분과 석물은 조선 초기 형태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1472년에 세자빈에서 왕후로 추전되었으며, 이후 무덤의 이름도 왕후격으로 높여 공릉으로 부르게 되었다. 공릉의 비각안에 표석은 공혜왕후 순릉의 표석과 함께 1817년 세운것이다.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장순왕후의 능인 파주 삼릉의 공릉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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