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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정말 어렵게 본 대원사 다층석탑 (보물 제1112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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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정말 어렵게 본 대원사 다층석탑 (보물 제1112호)

카메라대감 2013. 8. 8. 14:39

대원사 다층석탑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곳입니다.. 수원에서 산청까지를 정말 여러번의 방문끝에 허락을 득해서 촬영을 할수 있었습니다.

외곽에서 봤을때는 붉은 탑으로만 봤었는데 가까이 보느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우주부분의 문인상이 참 인상적이 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정조때 탑을 새로 고쳤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연 예전의 우주부분은 무엇이엇을까의 궁금증도 생깁니다.

 

 

 

대원사는 손꼽히는 참선도량 중 하나로서 지리산의 절경과 잘 어우러진 사찰이다. 경내의 사리전 앞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8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일부만 남아있다. 기단의 위층은 이 탑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으로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는 대신 인물상(人物像)을 두었고, 4면에 사천왕상(四天王像)을 새겨 놓았다. 탑신의 각 지붕돌은 처마가 두꺼우며 네 귀퉁이에서 약간 들려있다. 8층 지붕돌에는 금방이라도 고즈넉한 경내를 깨울 듯 풍경이 달려 있다. 자장율사가 처음 세웠던 탑이 임진왜란 때 파괴되자 조선 정조 8년(1784)에 다시 세워 놓은 것으로, 드물게 남아있는 조선 전기의 석탑이다. 전체적인 체감비율이 뛰어나고 조각은 소박하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탑에서 서광이 비치고 향기가 경내에 가득했다고 하며, 마음이 맑은 사람은 근처 연못에 비친 탑의 그림자로 탑안의 사리를 볼 수 있었다고도 한다. [문화재청 글참조]

 

 

 

 

 

 

 

 

 

 

 

 

 

 

 

 

 

 

 

대원사 다층석탑은 경남 산청군 심장면 유포리 1번지 대원사에 있습니다.

 

 

 

김태욱의 문화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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