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독립문 (사적 제32호) 본문

한국의 문화재/서울권 문화재

[서울] 독립문 (사적 제32호)

카메라대감 2010. 8. 13. 16:13
종목 사적  제32호
명칭 독립문(獨立門)
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면적 2715.8㎡
지정일 1963.01.21
소재지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941
시대 대한제국시대
소유자 국유
관리자 서대문구


사적 제32호 독립문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이다. 갑오개혁(1894∼1896)은 내정개혁과 제도개혁을 추진하였던 개혁운동이다. 그러나 외국세력의 간섭으로 성공하지 못하였고, 나라의 자주독립 또한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국민들은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서는 어떠한 간섭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중국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게 되었다. 서재필이 조직한 독립협회의 주도하에 국왕의 동의를 얻고 뜻있는 애국지사와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으며,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독립문을 완성하였다. 화강석을 쌓아 만든 이 문의 중앙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이 있고, 왼쪽 내부에는 정상으로 통하는 돌층계가 있다. 정상에는 돌난간이 둘러져 있으며, 홍예문의 가운데 이맛돌에는 조선왕조의 상징인 오얏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 위의 앞뒤에는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이라는 글씨와 그 양옆에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 문앞에는 영은문주초(사적 제33호) 2개가 남아있다. 원래 남동쪽으로 70m떨어진 길 가운데에 있었는데, 1979년 성산대로 공사에 따라 지금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  [문화재청]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