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 안양] 삼막사 마애삼존불 (시도유형 제94호) 본문

한국의 문화재/경기권 문화재

[경기 안양] 삼막사 마애삼존불 (시도유형 제94호)

카메라대감 2010. 7. 5. 23:36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94호 (안양시)
명칭 삼막사마애삼존불(三幕寺磨崖三尊佛)
분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점
지정일 1980.06.02
소재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0-1
시대 조선시대
소유자 삼막사
관리자 삼막사
문의 경기도 안양시 문화예술과 031-389-2473

삼막사 마애삼존불상 (경기 유형문화재 제94호)
Smajonbul image carved on rock surface of Sammaksa

이 마애불은 조선 영조39년(1763)에 조성된 것으로 암벽을 앝게파서 만들었는데, 칠성각이 전실 역할을 하고 있는 석굴사원 양식으로 전해오는 중요한 자료이다. 중앙의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거느린 삼존불로 모두 연화좌 위에 앉아 있다. 불상이 모셔져 있는 칠성각이 조선 영조 40년(1764)에 세워 졌으므로 본존불은 칠성각의 주존인 치성광여래로 볼 수 있다. 민머리에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표현되었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띠고 있다. 어깨에 닳은 긴 귀와 얼굴에 연이어 어깨가 표현되어 목은 달리 표현되지 않았음. 옷은 두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으로 가슴에는 내의인 군의를 매듭이 표현되어 있고 두 손은 배 앞으로 보륜을 쥐고 있다. 좌우의 보살상은 연꽃좌에 앉아 있으며 해와 달이 표현된 삼산관을 쓴 일광보살(부처의 왼쪽)과 월광보살이다. 가슴에 두 손을 모아 합장 하였으나 보관과 손 모양을 제외하면 존존과 같은 모습이다. 이 마애불은 전체적인 모습을 볼 때 얼굴과 당당한 어깨 등 상체 표현에 치중한 느낌을 주고 있다. 본존불의 보륜 수인과 좌우 보살상인 일광보살.월광보살상의 특징은 칠성각에 본존으로 봉안된 형식과 더불어 칠성의 본존불인 치성광삼존불은 나나낸 것으로 추정된다. 불화로서 치성광후탱불은 꽤 남아 있으나 마애불상으로는 매우 희귀한 예이므로 가치를 지닌다. [현지설명]

These Buddha images were made in 1763 during the Joseon Period. Engraved on a rockwall in low-relief, they the Great Dipper functions as the fore-room of the temple. It is composed of Chiseonggwanyerae Buddha at the center and Ilgwangbosal Bodhisattva and Wolgwangbosal Bodhisattva on side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