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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 (시도유형 제49호)

카메라대감 2010. 7. 3. 19:31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49호 (양주시)
명칭 지공선사부도및석등(指空禪師浮屠및石燈)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정일 1974.09.26
소재지 경기 양주시  회암동 산8-1
시대 고려시대
소유자 회암사
관리자 회암사
문의 경기도 양주시 문화체육담당관실 031-820-2129

회암사에 놓여 있는 부도와 석등이다.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다. 회암사에 서 있는 이 부도는 회암사를 창건한 인도인 승려 지공선사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이후 많이 사용된 양식으로, 모든 부재가 8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바닥돌 위에 올려진 기단(基壇)은 3단으로 올렸는데 그 중 가운데받침돌만 배가 볼록하다. 아무런 장식이 없는 탑신(塔身)은 둥근 공모양이다. 지붕돌은 윗면의 여덟 모서리선이 두툼하며 처마의 각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있다. 꼭대기에는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머리장식들이 온전하게 남아있다. 석등은 모든 부재가 4각으로, 3단을 이루는 받침돌 위에 등불을 켜두는 곳인 화사석(火舍石)과 지붕돌을 올려놓았다. 화사석은 앞뒷면 2곳에만 창을 내었고, 지붕돌은 부도에서와 같이 윗면의 네 모서리선이 두툼하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 두 작품 모두 고려 공민왕 21년(1372)에 세운 것이다. [문화재청]



지공선사부도및석등  시도유형문화재  제49호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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